[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기벌포영화관이 ‘찾아가는 야외 영화관’을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운영한다.

먼저 22일 오후 8시에는 서천읍 봄의마을 광장에서 ‘보헤미안 랩소디’가, 23일 오후 8시에는 장항읍 서천군미디어센터 기벌포영화관 야외 데크에서 ‘위대한 쇼맨’이 상영된다.

‘찾아가는 야외 영화관’은 주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단, 생활방역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이 필수다. 의자도 약 2m 거리를 두고 배치된다. 입장 시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상영 1시간 전부터 순차적으로 입장하게 된다.

기벌포영화관 관계자는 “이달 초 ‘드라이브 인 영화상영’을 운영하며 영화 관람에 대한 주민들의 욕구를 확인했다”며 “주민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야외 영화관’도 서천군 13개 읍면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